[멕시코 요리 | 또띠아 브런치 감성]
최근 외식 트렌드와 SNS에서 떠오르고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엔차리라다(Enchilada)예요.
멕시코 전통 음식인 엔차리라다는 또띠아 안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매콤한 소스와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로, 깊은 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에요.
브런치, 홈파티, 가정식으로도 사랑받고 있어서 요즘 많은 분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고 있는 메뉴랍니다.
오늘은 요리 초보도 따라할 수 있는
🍴 정통 엔차리라다 레시피와 📸 단계별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
🌮 멕시코 요리의 대표주자, 엔차리라다
엔차리라다는 멕시코 음식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이고 응용이 다양한 요리예요.
또띠아 안에 고기, 치즈, 콩, 야채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 구운 후,
매콤한 칠리소스를 뿌려 오븐에 구워내는 방식이에요.
이름인 Enchilada는 스페인어 ‘enchilar’(칠리를 더하다)에서 유래되었을 만큼 소스의 매콤함이 핵심인 요리랍니다.
한국에서도 요즘 멕시코 요리가 점점 인기를 얻으면서, 엔차리라다를 카페나 브런치 전문점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요.
보기에도 근사하고 맛도 다양해서 홈파티용, 손님 접대용으로도 완벽!
요즘엔 이런 스타일도 인기 있어요:
- 🥑 비건 엔차리라다
- 🦐 해산물 버전
- 🌏 퓨전 스타일 엔차리라다
재료 조합도 자유롭고, 매운맛도 조절 가능해서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요리예요.
👩🍳 집에서 만드는 엔차리라다 레시피
아래는 기본적인 치킨 엔차리라다 기준이에요.
재료만 바꾸면 다른 버전으로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어요!
📋 재료 준비 (2인 기준)
- 또띠아 4장 (밀가루 or 옥수수)
- 익힌 닭가슴살 200g (찢어놓은 상태)
- 양파 ½개
- 피망 ½개
- 체다치즈 or 모짜렐라치즈 100g
- 올리브유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칠리파우더 1작은술
- 소금, 후추 약간
🌶 엔차리라다 소스 재료
- 토마토 소스 1컵
- 고춧가루 1작은술
- 훈제 파프리카 가루 ½작은술
- 큐민 가루 ½작은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소금 ½작은술
- 물 ½컵
🔪 조리 순서
- 소스 만들기
냄비에 올리브유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고 약불에서 5~7분 끓여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뚜껑을 열어 농도를 조절해요. - 속재료 준비하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와 피망을 볶다가 찢은 닭가슴살을 넣고 칠리파우더, 소금, 후추로 간해서 볶아요. - 또띠아 말기
또띠아에 볶은 재료를 넣고 돌돌 말아요. 끝부분은 아래로 향하게 해서 잘 풀리지 않게 해요. - 소스와 치즈 얹기
오븐용 그릇에 말아놓은 또띠아를 올리고 위에 소스를 뿌린 후 치즈를 듬뿍 올려요. - 오븐에 굽기
180℃ 예열 오븐에 넣고 10~15분간 굽기.
치즈가 녹고 노릇하게 변하면 완성!
오븐이 없다면 전자레인지도 가능해요. - 토핑과 플레이팅
파슬리, 아보카도, 사워크림, 할라피뇨 등 취향껏 토핑해서 감성 플레이팅 완료 ✨
🎨 나만의 스타일로 즐기는 엔차리라다
엔차리라다는 기본 레시피만 익히면
무한한 응용이 가능한 요리예요. 아래 응용 아이디어로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 🥩 소고기 버전: 소고기 다짐육 + 양파, 마늘 볶음
- 🌱 채식 버전: 두부, 병아리콩, 버섯 + 간장 약간
- 🌶 매운맛 조절: 고추장 or 핫소스 활용 / 청양고추 추가
- 🌽 또띠아 선택: 옥수수 = 정통, 밀가루 = 부드럽고 말기 쉬움
이처럼 내 입맛에 맞게 재해석할 수 있는 유연함 덕분에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요리가 완성돼요!
💬 마무리 & 오늘의 브런치 제안
엔차리라다는 멕시코의 매운 풍미와 부드러운 치즈, 고소한 또띠아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한 접시예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고,
특별한 날은 물론 평범한 하루에도 분위기 있는 식사를 완성해줘요.
이번 주말, 🌮 당신만의 엔차리라다를 만들어보세요!
브런치도, 홈파티도 이 한 접시로 완벽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