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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긋한 봄과 잘 어울리는 포르투갈 디저트 케이자다스

by 86Sosoda 2025. 4. 17.

케이자다스 사진
케이자다스 사진

케이자다스는 포르투갈 전통 디저트 중 하나로, 부드럽고 달콤한 속을 얇은 반죽이 감싸고 있는 매력적인 간식이에요. 특히 따뜻한 봄철에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디저트로 사랑받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셰프의 팁을 더한 봄 시즌 케이자다스 레시피를 단계별로 소개해드릴게요. 홈베이킹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도전해보세요!


📜 케이자다스의 매력과 역사

케이자다스(Queijadas)는 포르투갈 신트라(Sintra) 지역이 원조로 알려진 디저트예요. 이름은 ‘치즈’를 의미하는 ‘케이주(Queijo)’에서 유래했지만, 실제로는 연유, 계란, 생크림 등으로 만든 커스터드 속이 더 일반적이에요.

  • ✔️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림 질감
  • ✔️ 봄철 제철 유제품으로 더욱 풍부한 맛
  • ✔️ 아침식사 대용, 티타임 디저트로 인기

이번 레시피는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풍미까지 더해진 셰프 버전이에요!


🥣 단계별 케이자다스 만들기

📌 재료 준비

반죽 재료

  • 박력분 200g
  • 버터 80g (차가운 상태)
  • 물 50ml
  • 소금 한 꼬집

속재료(크림 필링)

  • 전란 2개 + 노른자 2개
  • 설탕 150g
  • 생크림 150ml
  • 연유 100ml
  •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
  • 레몬 제스트 약간 (선택사항)

1️⃣ 반죽 만들기

  1. 밀가루와 소금을 볼에 섞고, 차가운 버터를 잘라 넣어요.
  2. 손끝으로 버터를 부숴가며 소보로처럼 섞어주세요.
  3. 물 50ml를 조금씩 넣으며 하나의 반죽으로 뭉쳐요.
  4. 반죽을 랩에 싸서 냉장고에서 30분 이상 휴지시켜요.

2️⃣ 속재료 만들기

  1. 볼에 계란 2개, 노른자 2개, 설탕을 넣고 살살 섞어요.
  2. 생크림, 연유, 바닐라 익스트랙, 레몬 제스트를 넣어 섞어요.
  3. 체에 걸러 부드럽고 매끈하게 준비해요.

3️⃣ 틀에 반죽 깔고 속 채우기

  1. 반죽을 꺼내 2~3mm 두께로 얇게 밀어요.
  2. 머핀 틀 또는 타르트 틀에 눌러 담아줍니다.
  3. 속재료를 80% 정도만 채워주세요.

4️⃣ 굽기

  1. 오븐을 180도로 예열해요.
  2. 25분간 구워 윗면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구워주세요.
  3. 완성된 케이자다스는 식힘망에서 20분 식혀줍니다.

✨ 기호에 따라 슈가파우더를 뿌려주면 한층 고급스럽고 봄 느낌이 나요!


🍓 셰프의 팁 & 봄철 어울림

  • 속재료 농도 조절: 너무 묽으면 속이 흐물흐물, 너무 진하면 속까지 안 익을 수 있어요.
  • 오븐 체크: 오븐마다 다르니 윗면 갈색 변화를 눈으로 확인해주세요.
  • 곁들임 추천: 딸기, 오렌지, 민트 잎 등과 함께 플레이팅하면 봄 감성 완성!
  • 간편하게 만들기: 타르트 시트를 활용하면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수제 반죽이 더 맛있어요!).

🌷 봄을 닮은 한 입 디저트

포르투갈의 봄 디저트, 케이자다스를 셰프의 레시피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보세요.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봄의 향기가 느껴질 거예요.

지금 바로 재료를 준비해서, 향긋한 허브티나 커피와 함께 당신만의 봄날 디저트 타임을 즐겨보세요. 😊

☕ 오늘의 티타임, 케이자다스로 더 특별하게 🌼